현재 약 300만 명의 대출자들이 모기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있다. 이중 약 200만 명은 유예 프로그램에 따라 약 1년간 대출금 상환을 중단한 상태다.
CFPB는 웹사이트를 통해 크게 여러가지 상환 재개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1. 일정 기간 동안 기존 상환액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추가로 납부하는 옵션이다. 매달 지불되는 추가 상환 금액은 그동안 밀린 대출금에서 차감된다.
2.지불 연기 또는 분할 청구 옵션. 이 옵션을 통해 밀린 대출금 상환 시기가 대출 계약 만료 이후로 조정된다. 또 밀린 대출금은 모기지 재융자, 주택 매매, 계약 만료 시점에 상환할 수 있도록 후순위로 변경도 가능하다.
3.모기지 계약 조건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현 재정 상황에 맞춰 상환액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조정되지만 밀리게 되는 금액은 총 대출 상환금액에 추가되는 옵션이다.
4.연체 금액이 많지 않거나 재정 상환이 크게 개선된 대출자는 계약 회복 옵션을 통해 밀린 금액을 일시불로 갚을 수 있다.
5.재정 상황이 오히려 악화돼 대출금 상환이 여전히 불가능한 대출자는 유예 프로그램 연장을 신청해야 한다. 3개월 씩 두차례에 걸쳐 총 6개월 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는데 총 유예 기간은 18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최근 주택 가격이 크게 올라 압류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택 처분에 나서는 대출자도 늘어날 전망이다.하지만
주택 가치 상승으로 주택 보유자들의 에퀴티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대부분 압류보다는 정상적인 매매를 통한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량 압류와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출처: 모기지 뉴스 데일리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