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거절 사유

첫째, 마련한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잘못 관리.

모기지 대출이 최종 승인되고 주택 구입에 필요한 자금이 대출될 때까지 모아둔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사용하지 않아야 대출 승인을 무사히 받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주식투자나 사업자금을 투자 목적으로 다른 계좌로 이동시키게 되면 대출 심사에 차질이 발생합니다. 은행은 다운페이먼트 자금의 ‘환금성’이 약해지지 않기를 바라며 일반적으로 세이빙 계좌 자금의 환금성을 100%로 인정한다면 주식 계좌같은 겨우 은 같은 금액이라도 환금성은 70%밖에 인정하지 않습니다.

둘째, 물품 구입은 자제.

모기지 대출 승인을 앞두고 당장 필요 없는 물품 구입은 자제해야 합니다. 할부로 큰 금액을 지출하면 대출 조건이 악화돼 대출 심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또, 대출 은행 측은 대출 심사 완료를 앞두고 대출자의 크레딧 기록을 최종 조회하는데 이 기간 중 크레딧 카드로 큰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발견되면 대출자의 부채상환능력을 의심하게 됩니다 (DTI가 떨어진 것으로 인정합니다).

셋째, 임시 휴직, 병가, 휴가 계획 보류.

고용 상태 변동은 실직뿐만 아니라 임시 휴직, 장기 휴가 등도 포함되기 때문에 모기지 대출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면 임시 휴직, 병가, 휴가 계획을 잠시 미뤄야 안전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방주택국’(HUD)에 출산 휴가로 인해 모기지 대출이 거절됐다고 접수된 차별 신고가 빈번합니다.

넷째, 직장을 옮길 경우.

전직하는 경우에는 모기지 대출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받는 월급보다 많은 월급을 받는다고 해도 대출 심사 결정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미 진행 중인 대출 심사 서류를 전직으로 인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르고 당분간 높은 소득을 올리더라도 실직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대출은행측이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