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심사 기준

대출 심사기준은 융자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주택융자은행은 융자금을 대출해 줄 때 패니매 또는 프레디매 (Fannie Mae과 Freddie Mae)라는 두 국책지원기관에서 정해둔 융자대출 지침서를 기준으로 대출 가부를 결정합니다. 이 두 기관이 2차 모기지 시장에서 일반 주택융자은행이 발행한 모기지를 매입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때 주요한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셋째, 직장과 수입을 봅니다. 이를 위해 대출자의 고용확인서 (VOE : Verification of Employment)를 요구하는데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일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임금을 받은 W-2서식과 최근 1개월 공과금 납부 영수증과 년간 세금보고서가 필요합니다.

넷째, 대출자의 예금 상태를 봅니다. 은행의 예금확인서 (VOD : Verification of Deposit)을 요구합니다. 구좌에 다운페이먼트 금액과 2달 정도의 월 페이먼트 비용, 융자금 수수료를 낼 수 있는 이상의 금액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주택가격에 대한 융자비율(LTV)를 봅니다. 이는 다운 페이먼트를 얼마나 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최소 20%이상 해야 좋지만 3%이상만 해도 융자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융자비율(LTV)이 높으면 은행의 위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높은 이자를 부과 받습니다.

여섯째, 주택 감정서류를 봅니다. 은행은 주택가격보다 시장가격만 보기 때문에 감정가격이 중요하고 이 감정가격이 대출금을 결정합니다. 감정가격이 주태 구입가격보다 낮을 경우, 다운페이먼트를 더 해야 할 경우도 발생합니다.

일곱째, 융자시 필요한 서류를 봅니다. 불충분한 서류는 융자 심사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융자신청서류는 꼼꼼하게 자세히 기입해야 하며 부족하면 보충설명이 필요합니다.